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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회심준비론 신학결정(예장합동 제108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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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기독교총연합회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회심준비론 신학결정(예장합동 제108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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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부 보고


(리폼드뉴스신학부(부장송유하 목사)는 107회 총회 수임 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신학부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관련의 건 및 이대위 능동순종 이첩의 건은 그리스도의 순종교리에서 능동적 순종은 그 본래의 의미대로 오해없이 바르게 사용된다면 명백한 개혁주의 전통의 교리라고 했다.

 

주의할 점은 1) 그리스도의 순종을 설명할 때 그리스도 전 생애에 걸친 완전한 전체 순종을 말해야 한다. 2)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생애 전체 순종의 절정이며 십자가의 속량만이 우리를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 경천노회 김선웅 목사 

  

또한 “회심준비론”에 대해서는 신자의 구원 서정에서 회심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통해 일어난다고 하면서 회심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선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목회 현장에서 회심준비론이라는 용어가 교리적 오해를 가져올 수 있기에 매우 주의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 임종구 목시(대구노회)


경천노회 김선웅 목사는 이 보고서 내용이 문제가 많기 때문에 106회 결의된 대로 유지해 달라고 주장했다신학부 위원인 대구노회 임종구 목사는 그리스도의 순종에 대한 주제를 2개로 보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고신대합신대총신대 교수들의 연구들을 참고하여 달라고 했다. 또 본 교리들의 핵심과 오해의 위험성도 인정했다그러나 능동적 순종교리는 우리 교단의 신학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이 보고를 받을 것인지 물었고 아니요라는 총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과시켰다. 

 

능동적 순종과 회심 준비론에 대한 신학부의 최종 보고와 제108회 총회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교리 관련의 건 및 이대위 능동순종 이첩의 건

 

▶ 그리스도의 순종교리를 말할 때유일 중보자로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범죄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대속적 죽음이며그리스도의 전 생애에 걸친 고난과 율법 아래 오심과 순종의 절정이요성부 하나님의 명령과 위탁에 대한 최고의 순종이다그러나 순종교리를 전개할 때 그리스도의 순종을 십자가의 죽음에만 국한 시켜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 전 생애에 걸친 전체 순종에서 다루어야 한다흔히 십자가의 순종을 수동적 순종으로또 십자가 이전의 율법을 준행하신 생애를 능동적 순종으로 구분하는 것은 그의 전체 순종을 생애의 특정 시기에 따라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순종으로 과도하게 분할시키는 것으로 바르지 않다.

 

그러므로 개혁신학이 그리스도의 순종을 수동적 순종과 능동적 순종이라는 두 방면의 순종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그리스도의 순종이 가진 두 방면을 가리키는 것뿐이지두 종류의 순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그리스도의 순종의 절정인 십자가의 죽음은 수동적 순종이면서 또한 능동적 순종의 최고 표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순종교리에서 능동적 순종은 그 본래의 의미대로 오해 없이 바르게 사용된다면 명백한 개혁주의 전통의 교리이다.

 

목회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순종교리를 교훈할 때 주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그리스도의 순종을 설명할 때 그리스도의 전 생애에 걸친 완전한 전체 순종을 말해야

한다.

(2)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생애 전체 순종의 절정이며 십자가의 속량만이 우리를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다.

 

회심준비론에 관한 이대위 연구의뢰의 건

 

▶ 신자의 구원의 서정에서 회심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일어난다회심은 그 어떤 방도로도 인간이 창출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선물이다.

 

개혁주의 전통의 회심교리에서 회심준비는 인간의 방편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은혜의 방편을 통해 일하시는 주권적 역사에 초점을 맞춘다그러나 회심준비론’ 이라는 용어 자체는 목회 현장에서 용어가 주는 오해가 있을 수 있고마치 인간이 구원에 개입하고 효력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우려도 있다.

 

따라서 회심을 성령의 주권적 역사와 하나님 은혜의 선물로 전개하는 회심을 일컬어 회심준비론이라 할 때는 개혁주의 전통에서 수납이 될 수 있다그러나 목회 현장에서는 회심 준비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교리적 오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하여 사용 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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