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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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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강해설교의 기본적 이해

개혁주의적 신학에 바탕을 둔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이다.

개혁주의 강해설교의 기본적 이해

전 총신대학교 설교학 교수이며 현, 워싱턴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인류응렬 목사의‘개혁주의 설교와 4인의 설교 연구’라는 논문에서 ‘개혁주의 강해설교의 기본적 이해’라는 글을 요약 게재한다. 개혁주의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란 개혁주의 신학 속에서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를 지향하는 것을 가리킨다. 개혁주의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성경주의라 할 것이다. 즉,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 된 진리로서 구원의 길과 신앙인의 삶의 규범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리킨다.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본문의 의도를 바르게 파악하여 청중의 변화를 위해 전하는 설교를 가리킨다. 개혁주의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의 기초를 살피기 전에 먼저 잘 못 인식되고 있는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에 대해 세 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강해설교는 한 책을 시리즈로 설교하는 연속설교를 가리키지 않는다. 강해설교는 한 책을 연속적으로 설교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본문을 선택할 수도 있다. 둘째, 강해설교는 선택한 본문을 한절씩 설교하는 본문주해설교와는 다르다. 강해설교의 요체는 주어진 본문에 나타난 저자의 중심사상을 파악하여 본문의 흐름을 따라 오늘날 적실하게 전하는 것이다. 대표적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자인 해돈 로빈슨은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의 요체를 본문에 나타난 한 가지 ‘중심사상’(big idea)로 본다. 중심사상은 주로 주 요소(subject)와 보조 요소(complement)로 구성되어 있다. 주 요소란 본문이 무엇에 관하여 말씀하는지를 다루고 보조 요소란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지에 해당한다. 주 요소란 "무엇"이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며, 보조 요소란 그 대답을 설명해 가는 요소들을 가리킨다. Haddon W. Robinson, Biblical Preaching: The Development and Delivery of Expository Preaching (Grand Rapids: Baker Book, 1980; reprint, 2001), 33-46. 셋째, 가장 오해되는 부분으로서 강해설교는 여러 가지 설교형식 가운데 하나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설교는 본문에서 저자의 중심사상을 본문의 흐름을 따라 전하는 강해설교, 본문에서 대지만 끌어낼 뿐 소지는 본문에서 끌어오지 않아도 되는 본문설교, 그리고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본문과는 연관이 적은 주제설교(Topical Preaching)로 분류한다. 설교의 형식을 말할 때는 교리설교, 인물설교, 이야기 설교, 상담설교, 인터뷰 설교, 전도설교, 일인칭 내러티브 설교, 찬양설교, 삼대지 설교 등 여러 가지 설교방식을 가리키거나, 연역법적 설교나 귀납법적 설교, 또는 두 가지 방법의 혼합형처럼 설교의 흐름을 나타내기도 한다. 강해설교란 어떤 설교의 형식을 띠더라도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시는 의도를 바르게 파악하여 청중의 변화를 위해 설교하는 것을 가리킨다.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은 강해설교의 기초를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을 가리킨다"고 지적한다. Haddon W. Robinson, Making a Difference in Preaching, ed. Scott M. Gibson (Grand Rapids: Baker Books, 1999), 64. 해돈 로빈슨의 지적에 의하면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것을 전하는 것이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의 기본 요체이다. 이 문제는 "설교자가 자신의 생각을 성경말씀에 종속시키는가 아니면 성경을 자신의 생각에 종속시키는가"의 기본적 질문과 관계된다. 이런 점에서 주제설교는 강해설교의 기반 위에 성경전체의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본문을 심화시켜 볼 수 있는 주제강해설교(topical expository preaching)로 나아갈 수 있다. 필자는 강해설교를 "하나님께서 성경저자에게 의도한 본문의 의미를 묵상과 주해를 통하여 바르게 파악하여 먼저 성령께서 설교자 자신에게 적용(Application)하게 하시고 청중의 변화를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전하는 것은 성경에 절대적인 권위를 두는 설교자의 공통적인 가치관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도널드 밀러(Donald Miller)의 주장은 지나치지 않다. "모든 진실한 설교는 강해설교여야 한다. 강해설교가 아닌 것은 설교라고 할 수 없다."(Donald G. Miller, The Way to Biblical Preaching(Philadelphia: Fortress, 1957), 22.) 어떤 설교의 방식을 띠더라고 예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계신다면 주어진 본문으로 전하시고자 하실 그 말씀, 바로 그 말씀을 찾아 전하고자 하는 것이 강해설교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가장 성경적 설교란 성경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권위 있는 말씀으로 믿는 개혁주의적 신학에 바탕을 둔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라고 생각한다(해돈 로빈슨은 "하나님의 권위의 능력을 가장 잘 전달하는 설교가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라고 지적한다. Robinson, Biblical Preaching, 19.). 설교란 오케스트라의 음률처럼 신학과 신앙인격이 종합적으로 표출되는 목소리다. 올바른 개혁주의적 신학 속에서 바람직한 개혁주의적 설교가 탄생하는 것이다

[신간] 교회 표준 회의법, 회의록 작성의 실제

회의법을 모르면 리더가 될 수 없다.

[신간] 교회 표준 회의법, 회의록 작성의 실제

▲소재열 지음, 교회 표준 회의법 브엘북스 刊, 한국교회법연구소 편, 46판 양장, 정가 15,000원 (031) 984-9134 [통신으로만 보급] 종교단체와 교회는 단체의 이름으로 법률행위를 할 때에 단체 회의 결과가 그 근거가 된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회의에 대해서 만큼은 자신있어 한다. 그러나 회의 자체가 회의법에 근거하여야 하며, 그 회의법을 상식적으로 접근하여 분쟁시 그 대가를톡톡히 치르게 되는 경우들이 많다. 목회자나 지도자라면 반드시 본서인 교회 표준 회의법에서 언급된 법리적인 개념을 한번쯤은 정리할 필요가 있다. 본서를 읽고 회의를 하는 것과 읽지 않고 회의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본서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개념이해 : 회의법, 회의록, 증명력 ▲제2장 회의법, 회의록을 위한 민법 이해 ▲제3장 적법절차에 의한 회의법 이해 ▲제4장 회의법에 의한 회의 실제 ▲제5장 회의록 작성의 실제 ▲부록 교회 회의 규칙 누구든지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서는 권리주장을 할 수 없다. 헌법상 적법절차의 원칙은 법치주의의 구체적 실현원리로서 회의 규칙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회의 규칙에 대해 종교단체 스스로 마련한 내부규정 자체가 이러한 적법절차의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절차적 요건을 정하고 있다면 이러한 요건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 국내 최초로 교회정관법 총칙을 발행한 이후 교회 표준 회의법은 한국교회가 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데 일조할 것이다. ▲ 회의를 진행 할 줄 모르면 리더가 될 수 없다. 조선예수교장로회 제7회 총회(1918년)에서 곽안련 선교사가 번역하여 교재로 사용한 하지의 정치문답조례 제618문의 ‘장로회 각 치리회 규칙’을 총회 회의록에 부록하여 채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를 통합교단총회는 몇 번의 개정을 통하여 사용해 왔지만 합동 측 총회는 단 한번도 개정된 일이 없다. 본서인 교회 표준 회의법은 교회(공동의회, 당회, 제직회), 남여전도회 등 각 회의체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한 규칙에 대해 정리했다. 특히 교회의 상급단체인 교단 총회와 각 노회의 회의 규칙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1장에서 개념이해로써 “회의법, 회의록, 증명력”에 대한 개념을 정리했다. 회의는 회의 규칙으로 일컬어지는 회의법이 존재하고 그러한 회의법에 의해 회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회의 결과를 입증할 수 있는 입증력은 회의록이며, 회의록에 대한 법적 구성요건을 정리했다. 제2장에서는 “회의법, 회의록을 위한 민법 이해”에 관한 내용이다. 회의는 적법 절차적 요건을 지키지 아니하면 무효사유가 된다. 그동안 종교단체인 교회 교인총회의 정족수 문제아 분쟁의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본서는 민법과 최근의 법원 판례입장을 총 정리했다. 이는 10년 동안 법원의 판례 입장에 대한 총 정리에 해당된다. 제3장은 “적법절차에 의한 회의법 이해”로써 회의에 있어서 회의에 대한 적법 절차에 대한 회의법을 정리했다. 적법 절차에 대한 이해 없이는 바른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 제4장은 “회의법에 의한 회의 실제”에 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회의를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했다. 회의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제5장은 “회의록 작성의 실제”에 대한 내용이다. 회의를 마쳤다면 어떻게 회의록을 작성하여애 하는지에 대한 실제를 담았다. 때로는 문제가 발생될 때에 회의록은 아무런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할 때가 많다. 구체적으로 회의록을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 실제적인 내용을 담았다. 부록으로 “교회 회의 규칙”은 개별 교회에서 교회 정관에 따라 회의 규칙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소집되어야 한다. 그리고 결의방법은 일정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 회의는 회의법의 절차에 따라 의사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적법절차인지를 알아야 한다. 모르면 회의를 바르게 진행할 수 없다.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는 회의 결과는 인정할 수 없다. 처음서부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파악하여 바르게 정리하여 회의를 진행할 때 상당한 부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본서를 읽기 전에 회의 규칙에 대한 논의를 일정 기간 보류하는 것이 좋다. 최근 법원의 판례입장에 의해 적나라한 교회 회의에 있어서 의사, 의결정족수를 이해하게 쉽게 총 정리했다. ▲도서 안내 : 한국교회법연구소(031) 984-9134 (통신으로만 보급) 본서를 펴내면서 개별교회 회의 규칙은 최소한의 자치규범으로 강제해서라도 교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이 된다. ‘회의를 진행 할 줄 모르면 리더가 될 수 없다.’ 교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은 회의를 통해서 단체의 이상을 실현한다. 신속한 결론, 가장 합리적인 결정들을 추구하는 회의는 교회 성장과 단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 문제를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회의가 아니라 모이는 것 차제가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회의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주도권을 잡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회의는 시간 낭비에 불과할 때가 더 많다. 초기 선교사들을 통한 교회의 회의 문화는 일반 사회의 회의문화를 주도해 왔고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교회의 회의 문회는 분쟁의 현장이 되고 말았다. 회의의 질적 차이가 곧 교회의 경쟁력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회의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문제는 교회의 리더들은 회의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고, 일반적인 통상 회의에 참석하여 배운 대로 회의를 이끌어 간다. 교회 분쟁이 법원 소송으로 이어질 때 법원 재판부는 한결같이 “그 절차가 부적법하여 무효라고 봄이 상당하다”는 형식의 판결들은 우리들을 부끄럽게 한다. 회의를 소집하는 절차와 결의하는 절차, 그리고 이를 입증하는 회의록의 중요성은 제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있을 수 없다. 본서는 바로 이러한 중요성과 고민을 안고 집필되었다. 본서가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특히 추천사를 써주신 김종준 목사, 소강석 목사, 신정호 목사, 조용목 목사, 이재서 총장, 김항안 목사, 김상윤 목사, 강대호 장로님께 감사를 드린다. 아무쪼록 본서가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 2019. 12. 25. 성탄기념일에 저자 소재열 목사 하나님이 만국 중에서 대중(大衆)을 택하사 저희로 영원토록 무한하신 은혜의 지혜를 나타내게 하시나니 저희는 생존(生存)하신 하나님의 교회요, 예수의 몸이요, 성령의 전(殿)이라. 전과 이후에 만국의 성도니 그 명칭은 거룩한 공회라 한다(헌법(합동) 정치 제2장 제1조 : 교회 설립)

김포제일고등학교 제69회 졸업식

더불어 배우고 알차게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김포제일고등학교 제69회 졸업식

‘더불어 배우고 알차게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을 갖고 혁신학교의 이상을 실현하고 있는 운암동 소재 김포제일고등학교(교장 우창훈)가 지난 8일 제69회 졸업식을 가졌다. 김포 한강신도시 개발과 함께 김포 북변동에서 2014년 운양동으로 분리 이전 후 짧은 기간에 일반계고등학교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평가되는 김포제일고등학교는 2019학년도 졸업식에서 총 355명이 졸업했다. 교직원 98명과 1069명의 전교생은 김포제일고등학교는 공립실업학교로 시작하여 종합중고등학교, 정보산업고등학교, 종합고등학교로 김포지역에서의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 2014. 3. 1.에 북변동에서 운양동으로 분리 이전하여 개교(36학급)했다. 운양동으로 분리 이전된 첫 졸업식인 2015. 2. 1.에 312명이 제64회로 졸업하였으며, 2020. 1. 8.에는 제69회 졸업식(졸업생 355명)이 있었다. 이번 졸업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상장전달 ▲졸업장 수여 ▲내빈 소개 ▲학교장 회고사 ▲운영위원장 및 총동창회장 축사 ▲추억과 격려의 동영상 시청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장상에 공로상 조상훈 등 특기상(조건희, 조견희 박민성, 양유지, 종신념, 차건우, 양승리, 오성우, 오승준, 오양택), 3년 개근상은 김민찬 외 30명, 3년 정근상은 구보현 외 43명이 각각 수상했다. 표창장은 경기도도지사,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의회의원, 경기교총, 김포교총, 한국국공립고교교장회, 김포시장, 김포시의회의장, 경기중등교장협의회, 국회의원 등이 각 표창했다. 장학금은 김포농협, 총동문회, 김포우리병원, 김포시의사회, 총동문회 등이 수여하기도 했다. 졸업생들의 주요 대학 합격은서울, 경기, 인천 일반대학교에 135명, 기탙 지역 일반대학 252명, 전문대 318명, 비진학은 42명이었다. 김포제일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 지정 운영(2015. 9. 1.-2019. 8. 31.) 및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 재지정 운영(2019. 9. 1.-2023. 8. 31.)되고 있다.

김포 장기동, 베네치아의아침 오피스텔 관리단 구성과 규칙 제정

분양자(시행사)가 지정한 관리업체 계약 해지와 새로운 관리업체 선정 가능

김포 장기동, 베네치아의아침 오피스텔 관리단 구성과 규칙 제정

장기동 베네치아의아침 오피스텔 구분소유자들이 관리단 창립총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205세대 중에 위임장 제출자 161명, 출석회원 29명 총 190명 출석으로(위임장을 제출하고 출석한 3명 위임장에서 제외)지난 7일 저녁 7시에 관리단 집회를 열었다. 이날 관리단 집회에서 관리인 및 관리단장을 선임하고 임원은 관리단장에게 위임했다. 그리고구분소유자의 4분의 3 이상의찬성으로 관리규약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의3에 의하면 “분양자는 관리단이 관리를 개시(開始)할 때까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건물과 대지 및 부속시설을 관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항에 “분양자는 예정된 매수인의 2분의 1 이상이 이전등기를 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구분소유자가 규약 설정 및 관리인 선임(選任)(제24조제1항의 경우에만 해당한다)을 하기 위한 관리단집회를 소집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이를 위한 관리단집회를 소집하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분양자가 관리단집회를 소집하여 구분소유자들로 하여금 규약 제정 및 관리인을 선임하여야 하는 조건이 충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집을 하지 않았다. 법원의 결정에 의하면 “집합건물은 집합건물의 관리 권한과 의무는 기본적으로 관리단에게 있는 것으로 보면서 다만 입주 초기에는 ⋯ 한시적으로 분양자에게 관리 의무를 부여한 것이므로, 관리단이 스스로 집회를 열어 조직행위를 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렀다면 분양자의 한시적 관리의 필요성은 소멸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관리단이 관리단집회를 소집하여 관리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고 관리인 선임까지 하였다면, 현실적으로 관리업무를 수향하지 않더라도 관리를 개시한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했다(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2016카합10003). 수원지방법원에서는 “건물의 관리단이 구체적으로 조직되기 전에 분양회사 또는 그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은 업체가 관리업무를 수행하여 온 경우, 이러한 분양회사 또는 관리업체의 관리권한은 ‘관리단이 실제로 조직되어 자치적 관리를 시작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존속하는 것이고, 이 사건에서는 관리단이 자치적 관리를 시작하였으므로 분양회사 및 관리업체는 더 이상 관리권한이 없다.’”고 결정하기도 했다(수원지방법원 2018. 4. 5.자 2018카합10050 결정). 기존 관리업체와 분양자의 위탁계약상 계약기간이 존속하고 있어도, 위임계약은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고(민법 제689조), 실제로 관리단은 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분양자와 수분양자 간의 분양계약서에 “이 사건 건물 구분점포의 2/3 이상이 입점되기 전까지 건축주(분양회사)가 이 사건 건물을 관리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어도, 이러한 규정의 유효성을 인정할 경우 분양자가 분양계약을 통하여 집합건물법 관련 규정을 잠탈(규제나 제도 따위에서 교묘히 빠져나감)하는 결과가 초래되므로, 위와 같은 규정은 효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베네치의아침 오피스텔 구분소유자들은 관리단집회 등을 개최하여 관리인을 선임하고 관리규약을 제정하는 등 관리단이 구체적으로 조직되어 법률행위를 진행할 것이다. 결국 집합건물법 제9조의 3에서는 분양자에게 한시적으로 관리업무를 할 수 있게끔 규정되어 있다. 분양자의 입맛에 맡는 자를 관리업체로 만들어 이들로 건물을 관리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실익을 지키기 위해 관리단집회를 소집하지 않거나 방해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관리업체는 분양사의 미분양 부분의 공용부분 관리비는 분양사가 담당하여야 함에도 이를 구분소유자들에게 전가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구분소유자들이 관리단을 만들어 분양자가 지정한 관리업체에 대하여 위탁관리계약을 해지하고 그동안 부과된 관리비에 대한 문제를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주장들이창립총회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만약에 그동안의 관리업체가 재정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아니할 경우, 법원에 재정장부열람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이를 확인하여야 한다는여론이 지배적이었으며, 관리인(관리단장)에게관련 모든 소송을 위임하기도 했다. 앞으로 관리단의노력을 기대하며 박수로 격려하며 총회를 폐회했다.

[발행인 신년 논단] 말씀으로 돌아가자

한국교회 초기 부흥의 원동력이었던 사경회 운동으로 돌아가자

[발행인 신년 논단] 말씀으로 돌아가자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여전히 우리 교회 현실들은 녹록치 않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말씀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초기 선교사역의힘은성경공부였고 사경회였다. 오늘날 교회가 말씀에서 멀어져 갈 때 희망은 우리들에게서 멀어져 간다. 이런 경우 교회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는상실되고 만다. 하지만 여전히 교회의 힘은 말씀이다. 성경으로돌아가 회복운동을 펼치는 길 밖에 없다. 1. 인간의 반역과 저주의 형벌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 범죄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타락되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저주의 형벌을 받았다. 타락한 인간은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거부했고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았다. 2. 계시의 필요성 하나님 앞에 범죄 하여 저주의 형벌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 앞에 구원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구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중심인가, 아니면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중심인가? ‘인간이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는가’라는 지식은 결국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라는 문제로 귀착된다. 따라서 우리들의 구원이라는 문제는 결국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자기계시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서는 우리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구원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자기계시인 성경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제일 좋은 길이 아니라 유일한 길이라고 하여, ‘제일계시’가 아닌 ‘유일계시’라 한다. 3. 성경은 신지식에 대한 보고 성경은 신지식에 대한 보고이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성경을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알 수 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증거 된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계시자이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이 계시하실 수 있다. 성경은 다양한 사건들, 역사 이야기, 인물들의 인물전과 같은 기록들을 포함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들은 결국은 하나님을 소개하기 위한 방편이며, 이러한 수단과 방편이 핵심 주제가 아니다.이러한 방편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심을 알려주는 것이 성경이며, 이 성경은 신지식에 대한 유일한 특별계시이다. 따라서 성경을 외면하고서는 신앙의 원천인 신지식은 불가능하다. 성경을 통하지 않는 신(神)은 범신론(汎神論)일 뿐이다. 성경을 통한 신지식에 대한 무지는 결국 신앙의 무지로 연결된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우리들의 신앙과 한국교회를 회복케 하는 원천임에는 틀림없다. 4. 삼위일체 교리와 성육신 교리 성경은 인간을 지으셨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그들 가운데 거하시기로 하셨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인간을 자기 형상으로 지으시고 언약을 체결하셔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서철원, 교의신학 구원론, 25). 그러나 인간은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반역했고, 그 결과 하나님의 저주의 형벌을 받아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차단되었다. 인간 이성이 어두워져 버렸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죄악의 몸부림뿐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현주소이다. 이제 인간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인간 자체 내에서는 도무지 불가능해졌다. 이제 인간 쪽에서가 아닌 하나님 쪽에서 우리들에게 임해야 한다. ‘상향’이 아니라 ‘하향’인 셈이다. 이것이 바로 ‘계시’이다. 하나님 쪽에서 우리 인간에게로 와야 한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어두워진 이성을 밝혀주셔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으로서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기로 계획을 세우셨다. 여기서 언급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의심이라”(빌 2:6-8)라고 하신 분이시다. 따라서 우리 인간에게 구원은 결국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육신에 대한 진리를 믿을 때에만 우리들에게 구원이 있게 된다. 이를 2천년 동안 교회는 삼위일체 교리와 성육신 교리로 집대성했고 이같은 교리를 발전시켰다. 이 두 교리를 믿지 아니하면 성경에서 말씀한 하나님에 대한 신지식은 불가능하다. 5. 예수 그리스도 구속사역과 성령의 적용사역 하나님은 반역한 인간을 전멸하지 아니하시고 보존하시로 작성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다. 그 사랑은 하나님의 성육신을 통하여 나타났으며, 그의 피 흘리심으로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게 하셨다. 객관적으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관적으로 적용케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시다. 성령께서 ①복음 증거 ②거듭남 ②신앙고백을 하게 하신다. 이같은 성령의 사역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을 설명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구원사역, 복음 선포 형식과 연결된다.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여 회개케 하시고, 믿게 하셔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께 구원을 받게 하신다. 신앙고백과 믿음의 고백은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생명의 구주로 믿게 하신다. 그 믿음으로 하나님께 구원을 받게 하신다. 믿는 자들에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령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 죄에서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신다. 이러한 복음의 선포와 믿음을 고백한 자들에게는 죄 용서의 은혜를 주신다. 이를 우리는 ‘의롭다 하심’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이를 전문 용어로 ‘법정적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법정에서 판사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처분하는 것과 같다. 서철원 박사는 법정적 선언으로 죄 용서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이는 ‘도덕적 칭의’는 아니라고 한다(교의신학, 구원론, 29). 의롭다하심을 받은 자들은 성령께서 역사하심으로 성화 과정을 통하여 죄의 욕망을 죽이는 일을 한다. 이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6.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심 믿는 자들이 믿음고백을하면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은혜와 생명과 힘을 주신다. 이 은사들로 믿는 자들은 죄와 싸워 이기며 거룩으로 나아간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믿는 자들은 살아갈 수가 없다. 믿는 자들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생명이 그들로 죄에 탐익할 수 없게 하고 죄를 싫어하고 버리게 한다(서철원, 교의신학 구원론, 198). 이같이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가능하다. 7. 복음 전도 복음 선포인 전도를 통해 부르시는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있다.복음 선포 형식이 있다. 복음 선포는 모든 사람들을 그 대상으로 하지만 특별히 믿는 자들에게 실효적 부르심을 통해 우리들을 구원하신다. 복음 선포가 효력이 있으려면 성령이 역사하셔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성령의 충만함이 없다면 전도자가 될 수 없다. 전도는 ① 하나님의 창조 ②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께 반역 ③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설명하여야 한다. 전도자는 복음의 핵심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사람이 되시고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고 피 흘리셨다고 전파해야 한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온전하게 이루셨다고 말해야 한다. 이렇게 온전한 복음의 내용이 선포될 때 성령이 역사하여 사람들을 믿게 하신다. 설교자들은 평신도들에게도 복음의 내용을 잘 가르치고 준비시켜 복음을 널리 전파하게 해야 한다(서철원, 교의신학 구원론, 54). 8. 설교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소개한다. 물론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전하고자 하는 본문 말씀을 해석하여 설교를 듣는 청중들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 설교이다. 이신칭의 교리만을 전하는 것이 설교가 다가 아니다. 교리에 근거하여 본문을 해석하고 설교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교리강의를 설교라고 할 수는 없다. 성도들을 위로하는 설교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용일변도의 설교 역시 한계가 있다. 이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이를 성도들에게 어떻게 적용하여야 하는 것인지 이제 정직하게 질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9. 변화와 회복 교회의 회복, 성도들의 삶의 변화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그 기본은 다름아닌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한국교회의 성장 이면에는 철저한 성경공부가 있었다. 일명 ‘사경회’였다. ‘부흥회’는 ‘사경회’에 의해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복음의 본질이 이해되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온갖 분쟁이 교회를 파멸시키고 있다. 교회 회복은 결국 성경인 복음으로 돌아가는 길 밖에 없다. 10. 결론 루터는 성령은 말씀으로 말미암아 역사하신다고 했다. 칼빈은 성령이 주권적으로 일하시므로 말씀과 함께 사역하신다고 설명했다. 분명한 것은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진정한 전도도 설교도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할 때 교회는 회복과 우리들의 삶은 풍성해 질 것이다. 이제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성경 연구에 충실하도록 하자. 소재열 목사(김포기독저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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