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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구속역사적 성경연구 모세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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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구속역사적 성경연구 모세오경

성경공부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회복과 건강한 교회를 위한 필수 요건

김순정 목사 지음/ 브엘북스 刊, 신국판 352쪽/ 정가 18,000원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는가이같은 질문에 얼마만큼 충실하게 답변하느냐에 따라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정체성이 결정된다또한 설교자의 설교 내용이 결정된다설교자는 목회 인생을 걸고 성경과 씨름한다설교는 설교자의 성경 이해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설교는 성경 이해의 결과적 산물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원천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또한 설교자의 설교 원천 역시 마찬가지이다이런 의미에서 지난 2천 년 동안 성경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기독교의 존립을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였다.

 

이로 인해 공회는 교리를 체계화하여 확정하였으며이를 계승해 왔다지난 세기는 물론 오늘날 역시 성경 이해와 해석에 관한 문제는 계시 이해의 점진적 발전과 더불어 많은 연구 논문들과 관련 서적들이 출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를 위해 말씀이 사역하게 하라는 구호를 두고 말씀사역원의 본부장이며리폼드뉴스에서 구속 역사적 설교와 관련 논문을 발표해 온 김순정 목사가 이번에 모세율법에 관한 성경 연구 교재를 구속 역사적 관점에서 집필하였으며 이 시대 건강한 교회말씀 위에 굳게 세워져야 할 교회를 위해 말씀사역’ 일환으로 출간한 책이다.

 

김순정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목회학석사(M.Div) 논문으로 최홍석 박사의 지도로 조직신학 분과의 칼빈의 인간이란 논문을 제출하여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이어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김길성 박사의 지도로 칼빈의 교회 표지라는 주제로 신학석사(Th.M) 학위논문을 발표하였다.

 

저자는 조직신학과 성경신학의 신학적 이론의 토대 위에서 2천 년 동안 고민해 왔고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왔던 선조들의 성경적신학적 토대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경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연구해 왔다.

 

저자는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서를 다루고 있다구속역사에 대한 개념으로 각 권에 대한 계시의 의미를 신약성경과 유기적인 통일성에 의해 하나님께서 의도하고 계신 구속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집대성했다.

 

또한 각 권에 대한 구속 역사적 관점으로 정리한 후 각 권의 해석과 적용을 위한 실제적인 설교문을 작성했다이러한 시도는 성경을 공부한 후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모세오경을 어떻게 오늘날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적용적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모세오경을 율법의 범주에서 연구할 때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신약과 연계하여 적용하여 설명하고 삶의 현장에 적용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는 오랜 역사적인 발자취를 갖고 있다그러나 현대에 와서 모세오경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마치 유대 종교적 관점에서 모세오경을 이해하고 설교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저자인 김순정 목사는 성경이 하나님의 자기계시의 말씀으로 믿고 전제한다이를 부정하는 것은 기독교 존립을 해체하는 것으로 말한다하나님의 자기계시인 성경은 하나님의 신지식에 관한 하나님 계시의 말씀이며그 하나님이 어떻게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신지식과 구원이 가능한지를 신구약 성경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통일성에 의해 진술하고 있다.

 

창세기에서 계시된 하나님은 창조-타락-구속을 통해 씨앗의 형태로 발아된 계시가 어떻게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모세오경을 거쳐 선지서시편에 이어 신약성경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이어지는 계시의 현장을 강한 필치로 전개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옵나이다라는 성경적신학적 진술은 성경에 대한 하나님의 자기계시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룰 수 없는 고지이다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눅 24:44)

 

또한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 5:46)는 말씀은 구약성경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나 설교자들이 중요한 해석의 원리로 삼아야 한다.

 

저자는 예수님의 이같은 해석의 원리에 따라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에 대해 구속 역사적 관점에서 본서를 전개하고 있다저자는 모세오경 역시 이러한 예수님의 해석법을 기본으로 하여 해석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모세오경 역시 이러한 예수님의 해석법을 기반으로 하여 해석해야 한다더 나아가 구약성경 전체가 예수님의 해석법으로 해석되어야 한다이것이 오늘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은 교회가 성경을 해석해야 하는 유일한 방법이고가장 올바른 방법이다.

 

이에서 떠난 해석은 윤리 도덕에 그치고 영혼 구원과 신앙에 무관한 해석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이를 위해 사도들과 수많은 주의 일꾼들이 생명을 헌신하고 노력해왔음을 기억하고 말씀의 사역자로 사명 감당해야 할 것이다.”

 

교회에서 모세오경에 관한 성경 공부 교재 선택이 그리 쉽지 않다그러나 본서는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본서를 교재로 삼아 성경 공부를 한다면 이해하기 난해한 모세오경에 대한 풍성한 진리를 묵상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요즘과 같은 이단자들이 창궐하고 있음에도 이 시대에 성경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초기 한국교회의 성경 공부사경회가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미디어 시대에 인터넷유튜브를 통해 잘못된 성경 공부에 노출된 한국교회에 본서를 통해 모세오경에 대한 성경 공부와 신앙교육은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책임 있는 행동과 실천적 행위의 근거로서 성경특히 모세오경 공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이 확고해 지리라 본다.

 

저자의 다른 저서는 하나님의 구속역사 관점으로 성경 읽기는 신구약 성경을 개론적으로 공부하는데 매우 탁월한 교재이다저자의 저서는 이 시대 교회에 밝은 빛을 비춰주기에 충분하다.

(소재열 목사)

 

책 구입 문의(세미나 강사 문의) : 010-2838-5944 

정가 18, 000통신으로만 보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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