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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성령 이해(1) '성령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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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논단

삼위 하나님-성령 이해(1) '성령의 약속'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눅 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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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24:49).

 

예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였다. 부활 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하였다. 부활의 주님이신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하게 전파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라고 말씀하셨다(24:46-48).

 

그러고 나서 누가복음 24:49절에서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로마 식민지로 있던 시대에 로마 총독의 손을 빌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처형했다. 자신들의 보호자이며, 변호자인 보혜사였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형되었으니 제자들의 불안과 공포를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공생애 동안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말씀한다(14:16). 예수님은 성령의 그냥 보혜사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기도 다른 보혜사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그가 와서 자신이 했던 일을 하실 것임을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혜사를 약속하시고 그를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7). 다른 보혜사인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이 함께 해 주셨던 것처럼 그가 너희와 함께 거하심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라고 하셨다.

 

사도 요한은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라고 하셨다. 여기 대언자란 희랍어 파라클레토스로서 보혜사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는 그가 친히 보혜사였다.

 

이제 예수님이 부활한 후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라고 말씀하신다(24:51).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떠나시므로 다른 보혜사를 보내사 제자들과 함께 하기며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실 것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권세와 능력을 주시고 또한 진리로 인도하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다른 보혜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서 떠나가심으로 오시게 되어 있다. 다른 보혜사가 오시기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야 했다. 따라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떠나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여 제자들의 곁을 떠난다고 할지라도 다른 보혜사인 성령은 영으로 오셔서 영원히 제자들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신다. 그리하여 기쁨과 평강이 늘 충만하게 된다.

 

이제 다른 보혜사인 성령은 영원히 떠나지 않고 함께 하셔서 그들 가운데 거하신다. 그래서 늘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하게 된다. 이제 성령 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영원히 함께 계신다. 이제 약속하신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 약속되었다. 그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증거하시고 해석하고 조명하신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계시하신 말씀을 깨닫도록 해 주신다.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복음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보혜사인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므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신다. 복음이 믿어지도록 우리를 깨우치고 감화하신다. 이렇게 하여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계속하시고 적용하시는 일을 하신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께 구원을 받는 것은 성령의 사역이시다. 이는 성령의 역사이다. 성령은 자기를 나타내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자기를 숨기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기를 기뻐하셨다. 그래서 성령을 그리스도의 영이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해 주셨다. 제자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예루살렘에 머물러 약속하신 성령을 받았다. 거저 받은 것이지 쟁취하여 받은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약속하시고 부활 후 40일 만에 승천하셨다. 승천 후 10일 후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셨다.

(다음 오순절 성령)

 

소재열 목사(새사랑교회, 말씀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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