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한반도의 평화만이 김포의 내일이자 희망”이며, “남북관계”의 중요성과 “남북도시 간 교류와 협력 등 다양한 민간교류는 통일로 나아가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길을 개척해 나아가는 김포시가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길”이다.
이같은 내용은 김포시 정하영 시장이 지난 3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김포평화포럼>에 밝힌 대담 내용이다. 이날 포럼은 “평화시대,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명사를 초청하여 나눈 대담형식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정 시장은 “민선7기는 출범 이후 김포시가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과 북의 조강을 잇는 조강평화대교 건설, 조강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한강하구 일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는 김포의 미래이자 경기도의 미래인 만큼 남북관계가 회복되기 전이라도 도에서 준비를 해나갈 것이다. 포구마을 복원, 도보길 조성, 수자원 현황 파악, 뱃길공동조사를 비롯해 남북공동습지구역, 자유무역지구 지정 등을 우선 추진하도록 하겠다.”
이에 이화영 부지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강하구 남북 공동 물길조사 등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미국과 북한의 하노이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지금은 북한 제재국면이라 경기도의 평화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머지 않은 시일 내에 남북관계가 풀릴 것이 예측되는 만큼 김포시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준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북 교류와 협력 사업에 지자체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며 “새로운 시대 김포시가 대북 평화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김포와 개풍군 간 자매결연, 조강다리 건설 등 김포시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에 경기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 부지사는 “김포시의 한강하구 개발에 대해 경기도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결과를 김포시에 전달해서 우선사업으로 한강하구 포구마을 복원, 수산자원 및 뱃길 남북 공동조사 완성, 남북 공동 어로작업 등 정책을 시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부지사의 말을 들으니 꿈이 아니고 미래에 곧 다가올 현실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화답했다.
<2019 김포평화포럼>은 ‘평화시대,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김포의 미래의 희망을 논하는 자리다.
4월 8일 1회를 시작으로 2회(8월 28일), 3회(11월 13일), 4회(12월 3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18일 ‘한강하구의 미래, 경제, 협력’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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