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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한 신앙의 근본을 추구하기 위해 성경을 묵상하는 자들이나 설교의 사명을 받은 목회자들은 자기 나름대로 성경관을 가지고 있다. 성경 묵상이나 설교자의 성경관은 자신의 성경에 관한 관점의 반영이다.
그러므로 어떤 신학과 신앙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성경의 관점이 달라진다. 여기서 신학이란 결국 성경을 통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의미하며, 역으로 이 신지식을 어떻게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신학이 달라진다. 그러한 신지식의 바탕 위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 세계와 일반 역사에 대한 이해가 결정된다.
목회자의 성경관이 무엇이냐에 따라 설교가 달라지고 실천적 행위와 그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생각과 사고가 달라진다. 성경을 과격하게 이해하면 과격한 행동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목회자의 설교 문제는 결국 어떤 방법론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성경관에 대한 문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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