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감리교 아펜절러 선교사는 1885년 4월 5일 한국에 도착한 다음해부터 성경번역위원회의 위원의 한 사람으로 죽는날까지 성경 번역에 참여하였다.
1900년 9월 9일 주일날에는 한국인들과 와국인들이 정동교회에 모야 신약성서 번역 완료를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장로교와 감리교는 오랜 세월을 두고 성경번역에 대한 공동작업을 하였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생명을 읽게 된 것은 구약성경 번역 작업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1902년 6월 11일 밤, 목포에서 모이는 번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기선편으로 기던 도중 배의 충돌로 인해 참변을 당하였다.
목포로 향하던 아펜절러는 성경번역 조수 조한규와 목포로 내려가는 여학생 한 사람을 데리고 있었다. 그 배에는 광산 기술자인 미국인 보울비(J.F.Bowlby)와 2,3명의 일본인이 동승하고 있었다.
한밤중에 짙은 안개 속을 기던 배는 마주 오던 배에 충돌하게 되어 삽시간에 침몰하기 시작했다. 아펜젤러는 이렇게 세상을 따났다.
아펜젤러가 목포로 가게 된 것은 미국남장로교회 목포선교부의 책임자인 배유지 선교사의 아내가 1901년 4월에 어린 두 아들을 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5월에 안식년을 얻어 미국으로 귀극하였고 함께 목포에서 사역하였던 오웬 선교사도 안식년을 얻어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귀국한 바람에 남장로교회 선교회에서 이눌서 선교사를 목폭선교부 책임자로 임명하자 목포로 내려갔다.
구약성경 번역자위원회의 위원장인 이눌서가 목포에 상주하므로 번역자 위원들이 목포에서 모이게 되었다. 아펜젤러 선교사도 목포에서 모인 번역자회에 참석하러 거는 도중에 배가 침몰하여 순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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