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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긴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인 김포갑을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에 제11차 회의를 갖고 김포갑을 포함하여 의왕⦁과천 등 전국에서 8개 선거구에 대해 전략선거구 지정을 전략공천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김포갑은 김두관 의원이 당지도부의 요청으로 경남 양산을로 출마 지역을 바꾸면서 전략공천대상지역 선정 문제로 관심이 뜨거웠다.
일찍이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유영록(57)는 ‘김포갑에 전략공천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이러한 희망은 무산됐다.
김포시는 남북분단으로 접경지역으로 늘 보수성향을 보여왔다. 1998. 4. 1.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3동 6면)된 이후 현재 김포시 인구는 43만 명이 넘어섰다(2020년 1월 현재 437,789). 2019년 1월 425,563명으로 1년 사이에 12,226명이 증가했다.
김포시는 2010년 25만 669명이었던 인구가 9년만이 2020년 1월 현재 43만 7천 명으로 약 20만 명 이상이 외부에서 유입해 들어온 인구로서 함께 공존하는 도시가 되었다.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구래동, 마산동 일원에 개발 중인 김포한강신도시(Gimpo Hangang New Town)는 김포시의 개발 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지역은 김포시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외부의 젊은 층의 유입으로 유권자의 취향이 요동치고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과연 민주의 전략공천으로 누가 공천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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